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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mon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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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t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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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못 잤나... 갑자기 일어나니까 이래 병원 가야 되나

무릎은 진짜 조심해야 돼 얼른 가 봐 아니면 약이라도 먹어

무슨 약 먹어야 되지 약도 없는데... 병원 가야겠다

같이 가 줘? 걸을 수는 있겠어?

같이 가 주면 고맙지 ㅠ 걸을 수는 있는데 진짜 삐그덕거려

운동 열심히 해서 근육이 놀란 건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무릎 너무 아픈데 어떡하지

병원 가야지 뭘 어떡해

오빠 야식으로 족발 어때?

오 야식 족발 좋지 키키

족뱅이라고 들어봤어? 키키 완전 소주 각

키키 족발 얘기하니까 나도 족발 시켜 먹어야지

나 이미 배민 켜서 시킴 키키

족뱅이가 머야 처음 들어봐 나 키키

족발에 골뱅이 소면이라고 키키 어떄

배민에서 나도 여자친구랑 시켜 먹어야겠다

키키 여친이랑 먹으면 양 딱 맞겠다 키키

진짜 맛있겠다 소면 와 키키 골뱅이 소주각이다

나는 부모님이랑 같이 먹을려고 막국수도 시킴

진짜 배고파 지금 출출해 딱

맞아~ 야식 시키기 딱 좋은 시간이야

막국수도 맛있겠다 ㅠㅠ 족발에 막국수 ㅠㅠ

오빠 지금 입에 침 고였제?

야식 시키기 딱 좋은 시간이지 역시

언니는 공장 알바 해봤어?

공장 알바 해봤지 고딩 취업 키키

아 진짜? 거기로 들어갔었어?

웅 그때 막 각 학교에서 다 왔어 우리 또래 애들 키키

언니가 거기서 하는 일이 뭐였어?

거기 핸드폰 뭐 액정 만드는 거였을껄?

키키 아 진짜? 그거 하는 건 안 어려웠어?

웅 재밌었어 학교 같은 분위기 키키

그거 혹시 언니가 터치 잘 되는지 시험하는 사람이었어?

아니 우린 필름 붙이는 거 같은 거 키키

오 키키 나는 화장품 공장 알바 해 봄!

헐 화장품 나도 제닉?

키키 어~? 언니도~? 나도! 거기 밥 맛있음!

키키 거기 논산 사람들 다하는 데 아냐?

키키 맞아 그러다가 화장품 몰래 훔쳐오고!

다 거쳐 갔고만 성동 키키 거기 드러울 듯

이번에 내 친구 취직했는데 복지가 너무 좋대

복지에 어떤 것들이 포함된대?

일단 출근이나 퇴근을 아무 때나 해도 된대

우와 정말 좋겠다. 그러데 요즘에는 그런 회사들이 늘고 있대.

나도 그런 회사로 취직하고 싶다.

그런데 출퇴근만 장점인 거야?

아니 편의점도 있어서 그냥 결제 안하고 먹을 수 있대.

우와 그거는 정말 부럽다. 먹고 싶은 것들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겠다.

응 그리고 안마 의자도 있다고 해서 너무 부러워

그러게 그 회사 나도 가고 싶다!

게임 좋아하세요?

네네 어릴뗀 좋아했어요

무슨 게임 하셨어요? 전 그때 디아블로2 많이 했어요.

저는 블레이드&소울이요 리니지2도 하하

우와. 정말 재밌는 게임을 하셨군요. 맞아요. 기억나네요. 그때 정모까지 가보셨다고 하셨죠.

네네 하하 그때가 그립긴 하네요 게임하다 정모를하다니 지금은 생각도 못하겠네요

맞네요. 정말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게임 정모도 못 하겠네요. 게임은 정말 재밌어요. 근데 게임도 중독이라. 아에 시작을 말아야해요.

지금은 또 pc게임 시장이 다 죽었어요

왜요? 오히려 더 잘 될 것 같은데요. 모바일이 커져서 그렇겠죠?

네네 모바일이 이제 대세에요

오늘 집밥 메뉴 뭐야?

나는 계란 간장 밥 먹을라고

나는 사골 국에 밥 말아 먹었어 키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오 계란 간장밥 완전 맛있지 키키

간장 계란 밥 알지 너도? 키키 맛있는 거

나도 그거 엄청 좋아해 거기에 버터 추가

진짜 나 어릴 때부터 제일 좋아했어 키키

그러면 풍미가 장난 아니야

진짜 버터 까지 추가하면 환상이지 키키 환장해

당연하지 완전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줄 아는구만 니가 키키 역시

당연~ 자취생 필수 요리 아닌가 ㅎ

나도 맨날 먹을 거 시켜 먹기 귀찮을 때 먹는 거

응 좋아 키키 얼른 해 먹고 와

알겠어 맛있게 먹고 올게

오늘 왜 이렇게 춥지?

그러게 나는 그래서 창문 닫아 놓았어.

나는 환기 때문에 열어 놓았는데 너무 춥다.

얼른 환기 시키고 닫아.

응 그래야겠어 바람도 너무 부네.

밖에 나가면 더 춥더라고.

그러니까 완전 겨울 날씨 다 됐어.

그래서 나는 겨울 옷 빨려고 나 내놓았는데 너도 빨래 통에 넣어 놔.

그래야겠다, 이제 정말 겨울을 대비해야겠어.

응 겨울을 잘 대비해서 감기 걸리 않도록 하자.

요새 어디 아픈 곳 없지?

웅 나 요즘에 이빨 아파 ㅠㅠ

이빨은 왜? 충치 때문에 그래?

양치를 하는데 자꾸 이빨이 아프네

그러면 치과 얼른 가봐야지

충치 때문인 거 같아 아무래도 ㅠㅠ

아 그러면 신경 치료 받을 수 있겠다

치과 가야지 ㅠㅠ 너는 아픈곳 없어?

나는 요즘 어깨가 너무 아파

아 진짜 어깨가 왜 아파

앉아서 일 하다 보니 그래 키키

진짜 허리는 안 아파? 허리도 아플 텐데

허리는 괜찮은데 등이 굽어서 그런가 봐

진짜 고생이 많다 키키 스트레칭 좀 하면서 해

그러게 키키 파스 붙이고 자야지 ㅠㅠ

그러다 곱등이 된다 너 키키 등 굽어

게임 중에 어떤 장르 좋아해요?

저는 RPG 장르를 좋아해요.

대표적인 게임은 어떤 거에요?

전 디아블로2 많이 했었어요.

우와! 저도 많이 했어요. 정말 좋은 게임이죠.

맞아요. 처음에 나왔을 때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죠.

진짜 그때 친구들하고 PC방 많이 갔습니다.

맞아요. 방과후에는 무조건 남자들은 PC방 직행 이었어요.

저도! 그래서 맨날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어요.

하하 잘 아시네요. 학교갔다가 PC방, 엄마 등작 스매싱이 마무리였죠.

지난주 토요일에 어떤 선생님이 내 노트북 바탕화면에 스킨스쿠버하는 거 보고 나냐고 물어보더라고, 키키

그거 엄마 윈도우 배경화면이잖아~ 키키

응, 근데 그 사진 보니까 스킨스쿠버 하고 싶더라... 나 중급자격증까지 땄잖아.

나두 초급자격증 땄는데, 제주도에서.

우리 같이 갔잖아. 너두 나두 리커버리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네...

여행겸 해서 제주도나 동남아 가서 스킨스쿠버 리커버리겸 해서 하고 와야 겠다.

진짜? 우리 여행 갈 거야?

강사님한테 연락해서 스케줄 잡아달라고 해봐야지

빠른 시간안에 가면 좋겠다. 나도 백신2차까지 접종 완료했으니까.

택시 탔는데 아저씨가 말이 너무 많았어

맞아. 택시아저씨들은 그런 재미으로 사나봐

난 조용히 가고 싶은데 자꾸 말걸어 대답을 안할수도 없고

특히 정치 이야기 많이 하시지. 그런 점에서 지하철을 이용해야겠어.

그러니까 지하철을 타지 너무 힘들어 택시도

맞아. 비싸기도 하고 말이야. 차도 밀려서 늦게 도착했어.

지하철이 났겠어 아님 버스를 타던가

맞아. 지하철이 말 거는 사람없이 다녀올 수 있어 좋겠어.

시간 단축하려다 내 수명이 단축 되겠어

그럴 것 같아.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지하철 타겠어.

고양이가 할퀴어서 너무 아프다.

그 순한 고양이가 어쩌다가 할퀴었어?

내가 뱃살을 조물락 거렸거든, 하지 말랬는데도.

그럼 고양이가 빡칠만 했겠다.

우리 고양이는 뱃살 만져주는 거 좋아하는데.

그게 너만 좋아한다고 생각은 안 해봤니.

아냐 진짜 좋아해, 원래 배 만지면 가만히 있어.

그럼 왜 갑자기 너를 공격한거야?

뱃살 만지다가 뱃살 땅에 끌리지만 마라 했더니 공격하더라고.

공격 할 만 했네, 말이 너무 심했어.

요즘 올리브영에서 맨날 홍보하는 크림 사봤어

아 엄마들한테 인기 많다는 그거?

응응 그게 얼마나 좋길래 다들 열광하는지

꼭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구나 키키

내가 써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를 아니까

써보고 좋은지 알려줘

근데 새삼 광고 효과가 대박이기는 하네?

그러게 니 지갑까지 열고

큰 돈 들여서 광고하는 보람이 있네 키키 이런

지갑 다 털렸죠?

길에 길냥이들이 많네요.

길냥이 저희집 근처도 많아요

추운데 걱정이네요.

저희집앞 고양이는 임신중이라 밥챙겨주고 있어요

좋은 일 하시네요.

길냥이들은 경계가 심해서 키우질 못해서 아쉬운거 같아요

그렇죠. 유기견은 입양 많이 하시던데.

고양이 습성상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길냥이도 새끼 고양이는 입양 하더라구요.

저도 길냥이 입양도 생각해보려구요

호주인가? 거기서 자전거 대회가 열렸대.

그래? 엄청 큰 대회였나봐?

그런데 엄청 큰 사고가 났어.

엄청 큰 사고라니?

관람객이 사진 찍으려고 도로로 나왔거든.

헐 그래서 관람객이 다쳤어?

아니 그 무개념 때문에 자전거가 연쇄적으로 충돌했어.

대회가 난장판이 됐겠네.

정신 없는 와중에 그 관람객은 도망갔다더라.

우와 진짜 나쁜 사람이네!

아까부터 계속 강아지가 토할 것처럼 구는데 너 왜 이러는지 알아?

공복인 거 아니야? 얼른 사료 먹여봐

사료도 안 먹고 자꾸 재채기? 비슷하게만 해 ㅠㅠ 걱정되네 시간 때문에 병원도 못 가고

갑자기 왜 그러지 ㅠ 혹시 뭐 잘못 먹은 거 아니야?

아까 간식 조금 먹은 것밖에 없어 ㅠㅠ 24시간 동물병원 가야 되나?

너무 걱정되면 가봐야지

진짜 걱정돼서 죽겠어 ㅠ ㅠ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의사선생님한테 보여드려 ㅠ

응 그래서 지금 찍는 중… 어디 아픈 건 아니겠지

아픈 건 아닐 거야 아팠으면 막 낑낑거려

언니는 화장하는 거 좋아해?

응! 근데 요즘 밖에 안 나가서 잘 안 해~

그리고 마스크 끼니까 화장 잘 안 하게 되지 않아?

응 그래서 화장품 안 산지도 오래 됐어~

키키 나도, 립스틱 같은 거 사는 거 좋아하는데 올해 한 번도 안 샀어!

맞아 키키 파운데이션도 안 산지 오래 됐어 키키

키키 맞아 나 파데도 새 거 한 개 있어!

키키 맞아 이럴 땐 마스크가 짱이야!

키키 맞아 키키 눈만 보여주잖아! 그리고 마스크 끼고 화장하면 뽀루지 올라와!

맞아 그거 때문에 맨날 피부과 가 ㅠ

키키 헐 언니 이번에 피부과 다녀왔어?

응~ 잠깐 피부과 다녔었어!

나도 마스크 때문에 여드름 작렬이라 다녀왔었어!

근데 피부과에 사람 진짜 많더라...

키키 와, 맞아 예약 안 하고 가서 나 진짜 반나절 기다린 듯!

갈 때 예약 진짜 필수야!

우리 기생충 봐야 하지 않아?

아, 구입해 놓고 아직도 못보고 있네...